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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윙봉 후기 가격/ 칼로리 / 소스 - 양정염포지점

flowergod3 2023. 2. 2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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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맛으로 국토의 반을 청양고추밭으로 일구었다는 업적을 평가받는 메뉴 - 고추바사삭!!

 

거의 반년만에 치킨 배달을 시켜 먹을 생각을 했다.

어떤 치킨을 먹을까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윙봉이 먹고싶어서  교촌시킨을 보니 윙봉이 매진이래서 흑흑거리다가

결국 굽네치킨 너로 정했다!!

 

굽네치킨은 구웠으니까 내 몸에 죄책감을 덜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냅다 퇴근 전에 주문을 넣고 

귀가하니 바로 배달이 왔다.

불금이라 배달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릴 것 같았지만 4시반에 퇴근했더니

40분도 안걸린 것 같다.

 

아 이게 얼마만의 배달 음식인가... 그런데 치킨값도 배달료도 안습이구나

치킨값은 기본 만팔천원에 윙봉은 3000원 추가금이 있어서 치킨값만 21,000에 배달료가 3,000원이래.

굽네치킨 바로 집근처인데...

퇴근길에 직접 찾아올까 말까 그 짧은 시간에 열번은 고민했다.

 

하지만 치킨 배달 받는 그 순간부터 막막 설레여~

옴마나 진짜 구운거 맞냐며! 비쥬얼만 봐도 바삭하게 생겼네?

그런데 마블링 고블링은 뭘까?

배달음식을 영접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트랜드를 못따라가는듯하다.

어떤 소스인지 의구심부터 들어서 일단 소스를 뜯으며 껍데기에 붙은 소스맛부터 조심스럽게 보았다.

 

오른쪽이 고블링 소스. 마요네즈 베이스에 할라피뇨가 적절하게 배합되어

매콤한데 콧물이 아주 찔끔 나올 정도로 매웠다.

왼쪽에 마블링 소스보다 조금더 꾸덕한 제형의 소스인데 나는 이 소스가 더 취향저격.

 

왼쪽이 마블링 소스는 마요네즈에 스리라차 소스가 들어갔는데

매운맛은 그닥 없고 마요네즈 비율이 더 큰듯했다. 

마요네즈 맛에 달콤한 맛이 느껴졌는데 맵찔이 아들은 마블링 소스가 입에 맞았는지 싹싹 긁어 드셨다.

마블링 소스가 뭔가 더 대중적인 입맛의 소스가 아닐까싶다.

 

하지만 난 타코소스 너낌도 나고 외국에서 맛보는 너낌의 고블링이 좋았지만 여튼 두가지 소스 존맛탱~

그런데 생각보다 윙과 봉의  사이즈가 상당히 작았다. 굽는 과정에서 쪼그라든걸까?

그래도 엄마께서 사이즈가 귀엽다고 피식 웃어주셨...

 

일단 본격적으로 라텍스 장갑부터 끼고 맛 보았!

고추바사삭이라길래 매울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치킨 자체는 맵게 느껴지지 않았다.

참고로 고추바사삭 맵기 조절은 안된다고 한다.

 

칼로리는 대략 1,100~1,200칼로리.

그런데 다른 튀긴 치킨에 비하면 내 자신에게 죄책감 덜 느끼는 수준이지요 :)

 

사진상으로 윙과 봉의 한피스가 조금 커보이는 것 같지만

생각보다 미니미한게 귀엽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원래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작은걸까요? 누가 좀 알려주세요-

 

하지만 맛은 느끼함과 부담감 없이 막막 흡입가능한 맛이었다.

순식간에 닭뼈들만 정갈하게 놓이고 치킨이 바닥나버렸다는...

 

참! 고추바사삭 순식간에 클리어하고

호밀빵에 무화과 잼을 발라 먹다가

고블링 소스 남아있는게 눈에 들어와서 빵에 발라보았다. (뭔 모험심?ㅋ)

 

살짝만 맛보고 이상한 조합이면 안먹어야지 하고 한 입 먹어보았는데

오아 나쁘지 않아!! 나름 잘 어울려!! 외쿡에 온 느낌이야 ㅎ

하하 다음에도 이렇게 시켜서 남은 소스 빵 발라 먹어야지 ㅎ

고추바사삭 윙봉 처음 먹어봤는데 다음에 또 시켜먹을 것 같아요 -

한 번 드셔보세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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